북릿 자체 제목은 물론이고, 북릿 스토어 메인에 올릴 카피들까지. 이게 저희 일일(daily) 고민 중 하나입니다. 대개 많은 분들께서 제목 - 비단 책 뿐만 아니라, 각종 사이트 기사까지 - 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이죠. 제목은 "해당 콘텐츠가 무엇을 얘기하고자 하는 지 '정확하게', '단숨에' 그 '컨셉'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북릿의 생각입니다(북릿이 제목을 선정하는 과정, 그리고 그 노하우가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바로 연락(031-900-9978)주십시오, Right Now!). 그러던 중, 오늘 모 포털 사이트에서 '의아한' 제목을 봅니다.


1. '문제'있는 제목입니다. 

(안보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으실 것으로 판단되나, 굳이 보시겠다면 뭐..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20328203316086)

[당일치기 노인 천지 '실속 없는 특수' - 수도권 전철 개통으로 관광객 넘쳐나는 아산온천]

첫째, '대제목'과 '소제목'이 상반되고 있습니다. 본문을 읽어보면 대제목, 소제목과 모두 관련이 있습니다. 대체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 건 지, 알 수가 없습니다. 

둘째, '제목의 법칙'을 떠나서, 이건 '4가지'가 없는 제목입니다. '특정 계층'에 대한 배려가 없습니다. 의도가 무엇인 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만 가지고 지적을 하자면, 기사 제목을 결정하신 분은 북릿보다는 '청학동 훈장님'과 먼저 상담을 해보셔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별에 스치 듯', 제 머리를 스칩니다.


2. '재미'있는 제목입니다. 

(역시 안보시는 게 좋겠지만, 호기심 충만하신 분들을 위해서..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20328205015370&cateid=1018&RIGHT_COMM=R4


[새누리당 “우리는 한나라당 아니다” 차단막 - MB정부와 차별 강조] 

대제목과 소제목입니다. 제목 참 재밌습니다. 


"저들에게 호부호형을 허하소서!"


이하 생략-.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눈에 띄는 제목들이 있어서 웃자고 써봤습니다. '특정 인물 또는 집단'을 비판(이라고 쓰고 비난이라고 읽을까, 말까?)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이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북릿은 친절합니다."


북릿은 여러분들께 CP(Contents Provider) 역할을 하는 것만으로 그치고 싶지 않습니다. 북릿은 여러분들께 좀 더 많은 지식과 정보, 글쓰기 기술, 좋은 글을 고르는 기술 등등등등에 대해 가이드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북릿은 '콘텐츠의, 콘텐츠를 위한, 콘텐츠에 의해서' 벌어지는 일들에서 큰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북릿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 그리고 여러분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만난다면 아주 근사하지 않을까요? '제목 정하기'부터, '글쓰기 기술', 그리고 김훈, 진중권 등 당대 최고 글쟁이들의 글쓰기 기술에 관한 정보까지 북릿에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북릿, 이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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