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강추 북릿 목록

HOT 북릿/Update 북릿 2012.06.14 15:32 posted by booklet



오늘 새로 업데이트된 북릿 중 '강추'하는 북릿들입니다.


물론 이 목록에 빠졌다고 해서 그렇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북릿은 모두 재밌고, 유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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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어떤 일을 하던, 어떤 부서로 가던 대하기 힘든 직장 상사는 꼭 한 명씩 있기 마련이다. 직장 상사는 보다 직책도 높고, 나이도 많고, 회사 내 입지도 더 탄탄하다. 나보다 몇 년 더 앞장 서서 걸어가고 있는 인생 선배로서 존경하고 배울 수 있는 사람이면 더 할 나위 없겠지만 불행하게도 존경할만한 직장 상사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괴팍한 성질에 자존심은 또 얼마나 센지, 업무보다 직장상사 눈치 보는 것이 더 바쁠 정도다. 그렇다고 이 회사를 박차고 나올 수도, 쉽게 부서를 바꿀 수도 없고, 자신의 목줄을 잡고 있는 직장상사에게 대놓고 따질 수도 없다. 직장 상사의 기분을 맞춰주면서도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방법은 없을까? 상사와의 마찰이 있을 때 의연하게 넘길 수 있는 대처 방법들을 상사 유형별로 소개한다.

 

상사가 모르면서 아는 척 할 때

 

 상사가 아래 사원보다 모르는 분야가 있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다. 그들은 또 그들 나름대로 아래 사원은 알 수 없는 부분을 파악하고 있다. 문제는 상사가 자신이 모르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때다. 이런 상사들은 자신이 특정 분야에 대한 지식이 없다는 것을 철저하게 숨긴다. 몇 개의 전문 용어와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며 전문가 행세를 한다. 언뜻 들어보면 그럴싸하게 들리지만 깊게 이야기해 보면 알맹이 없는 단어의 나열일 뿐이다. 얕은 지식으로 잘못된 지시를 내리면서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것이다.

 아는 척 하는 상사는 자존심이 세고 남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특히 부하직원의 조언은 더욱 듣지 않는다. 자칫 상사가 모르고 있는 부분을 꼬집어서 설명할 경우에는 괜한 분노를 살 수 있다. 이때는 상사가 나보다 이 문제에 대해서 훨씬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두고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한다. 자신은 이 문제에 대해 잘 모르겠으니 조언을 구하는 식으로 다가간다. 가령 부장님도 잘 아시겠지만…’으로 설명을 시작해 제가 맞게 알고 있는 것인지 한번 확인해 주십시오라는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실상은 상사가 모르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지만 형식상으로는 부하 직원이 상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다. 구체적인 설명을 한 뒤 상사가 최종 결정을 내리도록 유도하면 상사는 자신이 모르는 분야에 대해 굳이 신경 쓰지 않고도 최종 결정을 본인이 했다는 사실에 뿌듯해 할 것이다.

 

상사가 폭력적이고 부당한 비난을 할 때

 

 나이 먹을 만큼 먹고, 배울 만큼 배웠다는 사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폭력적인 상사들이 종종 있다. 이런 상사들은 거친 언어를 쓰고 쉽게 흥분하며 사람을 윽박지르고 조롱한다. 부하직원을 대할 때는 폭군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의 상사 앞에서는 예의 바르고 개념 있게 행동하니 더 미칠 노릇이다. 이런 상사는 부하 직원을 다그쳐서 좋은 성과를 내기 때문에 윗사람들은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한다. 일도 잘하고 자신과 잘 맞는 몇몇 사람들에겐 잘 대해줘서 직장 내 아군도 있다. 폭군 상사가 가진 권력과 이득을 얻기 위해 이 아군들은 기꺼이 폭군 옆에서 힘이 되어준다. 폭군 상사의 아군이 되는 것은 힘들지만 적어도 표적은 되지 말아야 한다.

 폭군 상사의 표적이 된 초반에 단호한 태도로 그 싹을 잘라내야 한다. 상사가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한다면 공손하게 상사와 둘이 대화할 시간을 가진다. 너무 공식적인 자리보다는 편안한 마음이 드는 장소가 좋다. 상사의 태도를 지적하거나 단정짓지 말고 본인의 감정에 집중하여 이야기를 진행한다. 가령 부장님이 ~하실 때 저는 ~라고 느낍니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개인적인 감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회사 업무일로 연결된다는 것을 꼭 짚어 둬야 한다. 의욕이 떨어지고 능률이 줄어드니 궁극적으로 회사에 피해가 간다는 점을 알린다. 대화를 통해 상사와 타협점과 해결책을 찾고, 상사에게 조금 덜 감정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대신 본인도 무언가 그만큼 양보할 것을 감안해야 한다. 만약 그 이후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그때는 글로써 상사에게 다가간다. 글은 말보다 힘이 세며 공식적인 기록에 남는다. 날짜와 시간, 문제가 되는 대화 내용을 쓰고 그런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에 대해 쓴다. 이렇게 행동하는 것은 상사를 비난하고 고발하려는 것이 아니라 일의 효율과 능률을 더 높이기 위한 것임을 분명하게 밝힌다. 당신이 상사의 부당한 폭력에 가만히 당하고 있을 사람이 아니고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대응할 의사가 있음을 상사에게 전달해야 한다.

 

상사가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을 때

 

 상사가 본인의 말을 제대로 잘 알아 들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 분명 상사의 허락을 받고 일을 벌였는데 나중에 상사가 왜 말도 없이 이런 일을 했냐고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가서 그때 분명히 이런 대화를 나눴음을 아무리 말해봐야 소용이 없다. 애초에 주의 깊게 듣지 않았기 때문에 상사는 정말로 그런 대화를 기억해 내지 못한다. 상사가 본인과의 대화를 무성의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면 질문을 통해 확인을 해 봐야 한다. 그러면 지금 , 그래하며 수긍하다 나중에 가서 딴 소리 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그렇다고 상사에게 똑바로 알아 들은 것 맞죠?’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대신 제가 제대로 전달해 드렸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불러드린 내용을 한번 확인 할 수 있을까요?’라는 식으로 대답을 유도한다. 또한 단순히 네, 아니오로 답변할 수 있는 질문 보단 문장 형식으로 답이 나오도록 하는 것이 질문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끝으로 상사와 대화로 나누었던 내용을 글로 정리해서 이메일로 보낸다. 대화 당시 다른 일로 바빠서 내용에 집중하지 못했더라도 메일을 확인하고 명료하게 받아 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메일은 기록이 남기 때문에 나중에 일이 잘못 되어 상사가 발뺌하려 들거나 책임을 전가하려 할 때도 자료로써 도움이 될 수 있다.

 

상사가 책임을 전가할 때

 

 자신의 책임을 당신에게 다 떠넘기는 상사를 부하직원이라는 이유로 그냥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회사는 정말 좁은 사회다. 상사의 비난은 당신의 평판을 무너뜨리고 커리어를 깎아 먹을 수도 있다. 나중에 이직 할 때나 원하는 부서로 옮길 때 그것은 치명적일 수 있다. 상사가 책임을 떠넘기며 당신을 비난할 때 결백을 증명하기는 어렵다. 상사가 책임을 추궁할 때 인과관계를 따져가며 억울함을 토로해 봤자 소용없다. 상사는 이미 이것이 전적으로 당신의 책임이 아님을 알고 있는 상태다. 자신의 잘못은 누구보다 자신이 제일 잘 알기 마련이다. 자신의 책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강하게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다. 그 상황에서 책임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려 한들 상사의 분노를 더 살 뿐이다. 상사가 없는 자리에서 동료들에게 자신의 결백을 주장 하는 것도 큰 효과는 없다. 외려 일일이 책임을 회피하려는, 속 좁은 사람으로 평가 받을 수 있다. 이미 책임을 떠안은 상황이라면 그 비난의 화살을 다시 상사에게 돌리려 하지 말고 화살을 살짝 비껴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누가 책임자인지 몰아가기 보다 우리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해서 공동 책임이라는 것을 넌지시 깔아둔다. “우리는 이런 결과가 나올 것을 미처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 뒤엔 책임자를 찾는 일보다 일의 해결책을 찾는 것에 집중한다. 상사가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자주 전가하는 유형이라면 미리미리 대처해 억울한 일을 방지한다. 일이 벌어진 뒤 수습하는 것보다 애초에 책임을 떠넘기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어떤 업무를 받았다면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 내용을 글로 써서 메일로 보내 다시 한번 확인 받는다. 지금 지시 받은 업무는 상사의 결정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미리 짚어두는 것이다.

 

상사가 자신의 주장이 무조건 옳다고 할 때

 

 언제나 자신이 옳다고 확신하는 상사를 두었다면 당신이 할 수 있는 범위는 매우 제한된다. 상사는 자신이 언제나 옳고 어떤 일이든 정답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며, 자기가 알고 있는 방식대로 일이 진행되어야 한다. 그 누구의 의견도 듣지 않으며 자신이 결정한 사안은 끝까지 밀어 붙인다.

 이런 상사에게 당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당신이 아무리 옳은 의견을 내놓더라도 상사에게 똑바로 전해지는 일은 없다. 대신 간접적인 질문을 던져 상사 스스로 결정을 바꾸도록 한다.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이 다음에는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까요?” 등의 질문들을 통해 상사가 자신이 정한 주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시간을 준다. 생각하는 것, 결정을 내리는 것, 결정을 수정하는 것까지 모두 상사가 하도록 놔둔다.

모든 것을 다 혼자 결정해서 일일이 지시를 내리는 상사로부터 자유로워져서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고 싶다면 업무 중에 가장 작은 부분부터 공략한다. 상사가 별로 흥미를 갖지 않은 부분을 정해서 그 분야를 맡아 보고 싶다고 요청한다. 그 작은 일을 진행하는 내내 상사가 일 하는 방식을 지켜보고 배우며 상사의 방식을 유지할 것을 피력한다면 일을 받아내기가 좀 더 수월할 것이다. 만약 상사의 지시대로 했다가 사고가 터진 경우 그 원인을 상사의 책임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자신은 언제나 옳다고 생각하는 상사는 결코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지 않는다. 그 책임의 불똥은 엉뚱하게 당신에게로 튈 수도 있다. 상사가 잘못 했더라도 그 원인을 아예 외부적인 요건으로 돌려버려 불똥이 튀는 것을 방지한다. “올해 비가 많이 오지만 않았어도같이 애초에 어찌 할 수 없는 외부 요인으로 원인을 돌리면 상사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괜한 책임을 덮어 쓰지 않아도 된다.

 

<참고 자료>

<상사 관리의 기술> 로스 제이, 책으로 만나는 세상, 2004

<못된 상사 밑에서 살아남기> 마릴린 하이트, 대한교과서,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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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강추 북릿 목록

HOT 북릿/Update 북릿 2012.05.10 14:12 posted by booklet



오늘 새로 업데이트된 북릿 중 '강추'하는 북릿들입니다.


물론 이 목록에 빠졌다고 해서 그렇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북릿은 모두 재밌고, 유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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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북릿/Update 북릿 2012.04.30 16:26 posted by booklet



오늘 새로 업데이트된 북릿 중 '강추'하는 북릿들입니다.


물론 이 목록에 빠졌다고 해서 그렇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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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큰 화제를 낳았던 컨셉트가 있다. 바로 ‘무한상사’. 자막이 영상만큼 재미있는 무한도전에서는 노홍철의 행동에 ‘아부의 왕’ ‘눈치 짱’이라는 칭호를 남겨주었고, 똑같이 사회생활 하는 사람 입장에서 노홍철의 처세술에 자연스럽게 감탄하게 되었다. 사회 어느 곳에나 포진해 있는 ‘아부 기술자’ 대부분이 눈꼴을 사납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는 반면, 노홍철은 무한도전에서 유부장의 마음을 유쾌하게 만드는 동시에 재치가 담겨 있어 보는 이의 마음도 즐겁게 해주었다. 어쨌든 노홍철의 아부는 일반 레벨을 뛰어넘은 것이 확실하다. 과연 우리는 어느 정도 퀄리티의 아부를 하고 있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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